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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무료 교통카드
노인 우대용 교통카드

 

어르신 노인분들은 무료로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고, 수도권의 전철과 지하철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임승차 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회용 승차권 vs 무임 교통카드

어르신들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승차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1회용 승차권과 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 1회용 승차권의 경우 매표소에서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토큰의 형식을 띠고 있어서 보증금으로 500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도착지에서 다시 토큰을 반납하면 500원이 환불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료라서 좋지만 매번 500원을 주고받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무임 교통카드의 경우 한 번 발급받으면 그냥 지니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의 교통카드가 선불과 후불로 나뉘는 것처럼 어르신 교통카드인 무임 교통카드도 선불과 후불로 나뉩니다.

신용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로 발급을 받으면 후불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외에 단순히 교통카드의 기능만 신청하시면 선불로 발급됩니다. 철도의 경우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버스의 경우 어르신들도 운임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상황에 맞게 무임 처리가 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나중에 청구되는 금액만 차감시키거나 잘 납부하시면 됩니다. 

1회용 승차권 및 무임 교통카드는 만 65세가 넘으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불식 단순 무임카드의 경우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필요 없는데 선불식은 불편하다면?

어르신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녀들이 용돈을 주면 그냥 용돈으로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 선불식을 신청하시게 되는데, 선불식은 불편한 점이 꽤 있습니다.

일단 항상 미리 얼마라도 충전을 해놓아야 합니다. 급할 때는 충전금이 없으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했던 금액도 얼마인지 자꾸 까먹게 되고 나중에 환불을 받으려고 해도 수수료도 내야 하고 카드를 분실하면 그냥 들어있던 돈도 날리게 됩니다. 이렇게 복잡한 일이 몇 가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편해도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선불식을 사용해야 하나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우대용 후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대용 후불카드의 경우 교통카드 정도의 금액만 한도로 잡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회비가 없는 걸로 잘 선택하시면 선불카드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분실 시에도 재발급이 가능해서 어르신들이 가지고 다니실 때 부담이 없습니다. 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하셔야 한다면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G-PASS 우대용 교통카드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G-PASS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PASS 우대용 교통카드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도권 전철 지하철에 무임승차가 가능한 분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통카드입니다. 경기도에서 무료로 발급해 주는 카드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시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경기도 거주 장애인 분들께서는 이 카드를 발급할 자격이 되십니다. 국가유공자분들도 신청이 가능하신데, 도내 보훈지청을 통해 발급을 요청하시면 빠르게 발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무임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버스는 운임을 지불해야 하며, 전철 지하철 도시전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환승할인도 가능한데, 모든 곳과 제휴가 되어있고 연결이 되어있어서 통합환승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교통카드가 지원된다

서울시의 경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선불 교통카드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 등록되어있는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분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소지하고 계신 면허증을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반납하시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받는 구조입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나이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고령화 사회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르신들이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늘어나면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시행되게 된 것입니다.

어차피 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로 결정하신 어르신분들께는 좋은 지원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18년 이후부터 자진반납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생명도 보호하고, 교통사고도 줄이는 좋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백세시대라는 말이 익숙한 상황이 되었고 60~70대 분들은 아직 젊다고 느끼시는 것도 이상한 시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여러 가지로 펼치고 있고,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 차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지역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면 서울시의 자진반납 제도를 활용하셔서 지원받은 금액으로는 버스처럼 운임이 필요할 때 사용하시고 지하철이나 전철은 무료로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나중엔 우대용 카드를 잘 활용하셔서 통합 환승 할인도 받으시고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카드 관련 여러 가지 정보들을 살펴봤습니다. 내용 잘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혹은 부모님께 필요한 정보들을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들 놓치지 마시고 현명한 생활을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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